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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18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성료
첨부파일 등록일 2019-10-07 조회수 681

‘2019년 제 18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심포지엄 및 토론회개최

 

일시; 2019927

장소; 이화여자대학교ECC극장

 

여성과학약진상(코스맥스 후원)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영 교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정가영 교수 선정

  새별여성과학자상(바이오솔루션 후원)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송연화 박사, 을지대학교 이지영 박사, 고려대학교 최은나 박사 선정

 

 

18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경력과 역량의 이중나선 만들기라는 주제로 심포지엄 및 토론회가 2019 927()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남궁석 대표 (Secret Labs of Mad Scientist)과학자가 되는 방법:21세기 생명과학자를 위한 서바이벌 가이드라는 주제로 이제 과학자의 길로 접어든 대학원생들에게 과학자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소양이 요구되는지, 앞으로 진로는 어떤 다양성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GC녹십자셀의 황유경 전무는 과학을 이용한 첨단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까지 그리고 기업에서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서 기초과학을 이용한 산업화의 성공사례를 설명하였다. 토론회는 학부, 대학원, 박사후연구원, 신진연구원의 단계별 4개의 그룹에 여성과학자들이 각기 10-13명씩 모여, 과학자로 경력개발을 하는데 어려움에 대한 그룹토의를 하였다. 이어 나의 경력, 나의 성장이란 주제로 연령대별 멘토로, 정희선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 금나나 (동국대 교수) 가 본인의 경력 개발에 대한 경험을 발표하면서, 각 그룹별 질문에 대한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제18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심포지엄 및 총회.JPG

‘2019년 제 18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심포지엄 및 토론회단체사진

 


차세대 여성과학자를 위한 경력개발 토론회.JPG

18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심포지엄의 차세대 여성과학자를 위한 경력개발 토론회 사진

(왼쪽부터 금나나 교수(동국대학교), 이정선 대표(㈜바이오솔루션), 정희선 원장(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신임 교수 및 포스트닥, 대학원생, 학부생 토론 대표)

 

박현성 회장은 학업 및 직장에서 중견 여성과학자의 롤 모델을 찾아 보기 힘든 현실에서 연령대별 경력에 대한 토론회를 통하여, 멘티의 고민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여성대학원생의 비율이 60 퍼센트에 가까운 의생명과학분야에서는 여성과학자의 발전이 나라의 의생명과학계의 발전에 견인차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젊은 여성 과학자들이 역량이 심분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4 WBF-코스맥스 여성과학약진상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본 상은 2016년에 제정되었고, 코스맥스()가 후원하고 있다. 여성과학약진상의 취지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원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생명과학분야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인 중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여성과학계의 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여성과학자를 격려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가톨릭대 이주영 교수와 성균관대 정가영 교수가 수상했다.

 

여성과학약진상의 수상자인 이주영 교수(가톨릭대 약학대학)는 예방약학전공교수로 선천면역 질환 및 만성 염증성 질환 조절관련 신규 타겟 발굴과 더불어 제어물질 도출과 관련된 탁월한 연구업적을 거두었다. 또한, 이교수는 약학 및 생명과학 관련 학술단체,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등 다양한 과학기술 진흥관련 단체 등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미래 여성과학계의 발전을 주도할 인재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정가영 교수(성균관대 약학대학)는 분자세포생물학전공교수로 최근 GPCR이 외부신호와 결합하여 세포 내 반응을 유도하기까지 변화되는 구조를 규명하여,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Cell에 발표한 바 있다. GPCR 수용체가 세포에 전달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관련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앞으로 성장 잠재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제4회 WBF-코스맥스 여성과학약진상-이주영 교수님.jpg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박현성 교수(왼쪽부터), 4WBF-코스맥스 여성과학약진상 수상자 이주영 교수(가톨릭대학교), 코스맥스㈜ 임대규 홍보이사


제4회 WBF-코스맥스 여성과학약진상-정가영 교수님.jpg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박현성 교수(왼쪽부터), 4WBF-코스맥스 여성과학약진상 수상자 정가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코스맥스㈜ 임대규 홍보이사

 

 

 

또한 같은 날에 ‘WBF-새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본 상은 2005년에 제정되어, ㈜고려은단, ㈜비엠에스, ㈜바이오나아 등의 후원을 받은 바 있었고, 2019년에는 ㈜바이오솔루션이 후원하였다. 새별여성과학자상의 취지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성장 잠재성이 큰 여성생명과학기술 신진인력을 발굴하고, 여성과학계에 큰 기여를 할 신진인재를 격려하는 것이다. 올 해에는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송연화 박사, 이지영 박사, 고려대 최은나 박사가 수상했다.

 

송연화 박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간암치료 항암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하여 기전특이적으로 암세포에만 타겟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갖는 등 실제로 잠재성이 높은 항암제 개발을 위한 다학제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미래가 촉망되는 신진여성과학자이다.

이지영 박사 (을지대학교)는 혈액을 이용하여 우울증을 조기에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우울증 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바 있다. 또한 천연물 유래 소재인 미세조류를 활용하여 우울증 예방 및 질환개선용 기능성 식품개발과 같은 실용화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은나 박사 (고려대학교) Salmonella 균의 병원성 유전자 발현 조절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관련분야의 Top저널에 우수한 내용의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진바이오 연구자이다.


WBF-바이오솔루션 새별여성과학자상.JPG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이사(왼쪽부터), WBF-바이오솔루션 여성과학자상 수상자 최은나 박사, 이지영 박사, 송연화 박사,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박현성 회장